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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교육후기
작성일 : 18-03-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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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 Hit 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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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이어 3월엔 어붐2교육을 받았어요.
어린이 중국어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한달도 안되어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초등학교 방과후교사가 되었고 어찌할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던 저한테 기적같이
어붐1 교재강의가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와서 바로 신청하고 달려갔습니다.
그날 50명이 꽉 찬 교실에서 선생님 강의를 듣고 선생님이 하라 하시는대로 교구 만들고 얼떨떨하게 방과후 수업 몇번을 진행한 다음, 오늘 어붐2 교재강의를 듣고나서야 그 교구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1. 교구들이 여러가지가 섞여있는것은 첫수업, 두번째수업, 세번째수업, 심지어 네번째 수업까지 스토리텔링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사용하게 하라는 것.
2. 수업진행방식에 차별화를 두고 같은 교구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
그러나 교구보다 더 중요한건 교재를 재구성하여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강의하라였습니다.
즉 스킬과 교구도 중요하지만 이건 강의를 조금이라도 쉽게 하라는 용도고 , 결국 선생님이 교재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활용하냐에 따라 강의의 성공여부가 달려져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교재를 잘 훑어보고 저만의 강의계획을 다시 한번 짜봐야겠습니다 .
들을수록 홀릭되는 교육입니다. 주말에 세살, 다섯살 두 아이 시어머님께 맡겨놓고 오전에 일찍 나와 저녁 7시에 들어간다고 눈치를 엄청 보고 있는데, 저번엔 첫번째이자 마지막이라 다짐하고 오고, 이번에는 진짜진짜 마지막이라 하고 나왔고... 다음엔 또 뭐라고 나와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김인숙 선생님강의는 이제 거의 중독수준입니다.
항상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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